무지의 추모 공간
무지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FE-31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무지

아이에게 남긴 편지
너의 세상은 나뿐이었는데 시험을 핑계로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해 얼마나 무서웠을까, 두려웠을까 나의 아픈 밤들을 견뎌낼 수 있었던 건 너 덕분이었어 이젠 아무도 없는 나 홀로 버텨야 하는 밤이 너무나 버거워 한번만 내 꿈에 나와줘 내가 미울수도 있겠지만, 원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나 네가 너무 보고싶어 매일 밤 네가 그리워서 아직 네가 선명해서 혼자 숨죽여 울곤 해 우리 다시 만나는 날, 그땐 날 용서해줄 수 있을까? 너무 늦지 않게 갈게 내 영원한 사랑 무지야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