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 크림이의 추모 공간
냥이, 크림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FH-3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냥이 · 9살
2014.11.29 — 2024.11.07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해, 둘 다 스트릿 출신이고 그런데도 서로를 너무 잘 챙겨주는 착한 아이들이었지. 너희는 내게 와서 행복했니?나는 행복했어...아프지도 않게 잘 자라주다가...사고가 났지,화재가 너흴 앗아갈 줄 몰랐어. 그날 ...아니, 며칠 전 우리집에서 본가로 보내자마자 그런 사고가 난 거 보고 내 탓 같았어. 내가 너희로 타투해서 그럴까도 싶었어... 아직 너희가 있을 거 같아. 내가 아직...힘든가봐. 너희는 서로 잘 챙겼잖아, 항시 같이 자고, 밥도 양보하고. 거기는 아프지 않지? 행복하니? 내가 금방 갈게, 그러니 조금만 둘이 같이 놀고 있어. 내 이름 유빈이야. 유빈이라는 내가 올라가면 반겨줘야해. 잊지 마 크림아, 냥아. 사랑해
크림이 · 11살
2013.10.03 — 2024.11.07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해, 둘 다 스트릿 출신이고 그런데도 서로를 너무 잘 챙겨주는 착한 아이들이었지. 너희는 내게 와서 행복했니?나는 행복했어...아프지도 않게 잘 자라주다가...사고가 났지,화재가 너흴 앗아갈 줄 몰랐어. 그날 ...아니, 며칠 전 우리집에서 본가로 보내자마자 그런 사고가 난 거 보고 내 탓 같았어. 내가 너희로 타투해서 그럴까도 싶었어... 아직 너희가 있을 거 같아. 내가 아직...힘든가봐. 너희는 서로 잘 챙겼잖아, 항시 같이 자고, 밥도 양보하고. 거기는 아프지 않지? 행복하니? 내가 금방 갈게, 그러니 조금만 둘이 같이 놀고 있어. 내 이름 유빈이야. 유빈이라는 내가 올라가면 반겨줘야해. 잊지 마 크림아, 냥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