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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꾹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꼬마의 추모 공간

꼬마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L-1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꼬마 · 16살

2008.03.02 — 2025.02.12

꼬마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꼬마야❤️❤️❤️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해 너가 어릴때는 나도 강아지에 대해서 잘 몰랐고 정보도 없어서 정말 막 키운 것 같아. 근데 이제야 강아지를 위한 가게들도 많이 생기고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너가 늙어서야 이것저것 다 해주고 싶고 데리고 다녔네 어디가든 모두 어린 강아지에 건강한 애들뿐이었지. 그래서 좀 속상했다 넌 정말 까탈스러운 애였는데 나이 먹더니 점점 고집도 쌔지고 별난애로 자러더라 매일 밤 간병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시간때마다 약 먹여야해서 누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다시 간병해도 되니까 다시 돌아와주라 그동안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고생많았지 이제 거기선 하나도 안아프고 좋아하는 산책 마음껏해 넌 사회성 없어서 다른 강아지랑도 안친하고 사람도 별로 안좋아해서 거기서 친구도 못사귈것 같아서 걱정이다 나밖에 몰랐는데! 누나 갈때까지 기다려줘 평생 기억할게 사랑해 꼬마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