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추모 공간
가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BB-2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가을 · 13살
2011.10.27 — 2024.12.31

아이에게 남긴 편지
[가을자취] 매순간을 소중히 살았고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었으며 그 모든 감정을 진심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괜찮아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보다. 내 욕심에 너를 보내지 못하고 내 방에 두고 있어 좋은 곳에 가지 못했을까 걱정돼. 그럼에도 너를 내 공간에서 보낼 수가 없음을, 한 번만 더 나를, 용서해줘. 언제나 고맙고 사랑해 늘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