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의 추모 공간
복돌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AI-36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복돌이

아이에게 남긴 편지
여전히 네가 보고싶다, 복돌아 ♥ 우리는 아직도 네 얘기를 하며 그리워 하고 있어! 앞장서서 위풍당당하게 걷던 우리 복돌이. 바라만 보기만해도 활짝 웃어주던 우리 복돌이 먹을 것을 친구들한테 양보하던 우리 복돌이. 커다란 개가 친구들 괴롭혀도 굴하지않고 앞장서 지켜주던 우리 복돌이. 앉아! 해도 신나서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 씰룩거리던 우리 복돌이. 좋아하는 강아지 앞에서는 불러도 안들리는 척 하던, 한때 방황했던 로맨틱 우리 복돌이 . 따사로운 햇살 아래 누워있던 우리 복돌이. 더 좋은 것 보게 해줄걸.. 더 맛있는 것 먹게 해줄걸.. 더 안아줄걸 이런저런 후회를 하며 그리워해. 널 만난게 정말 행운이였고, 행복이였어. 여전히 난 널 생각하면 행복해 ♥ 바다 한번 못 봤을 네가 이 드넓은 곳을 보면 좋아할 것 같아서 제일 앞자리, 따사로워 보이는 바다로 자리 잡았어. 나 잘했어~? 이제 한가롭게 자유로이 뛰어 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