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의 추모 공간
후꾸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AK-3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후꾸 · 10살
2016.06.06 — 2026.07.09

아이에게 남긴 편지
후꾸야. 엄마는 항상 너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린다. 너가 오래오래 같이 있을 줄 알고 올해 휴가는 너를 두고 다녀오려고 한것도 너무 미안하고, 생선가시를 너가 먹을 수 있는데 방치한것도 미안하고 너의 배가 빵빵한걸 그냥 지나친것도, 병원까지 가서 종합검진도 못해준것도 너무 후회된다. 마음의 준비없이 갑자기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지고 무기력해지고 눈물이 난다. 후꾸야, 그래도 너무 걱청하지마. 엄마, 잘 이겨낼께. 지금은 내 마음 가는대로 실컷 슬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