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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꾹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쫑이의 추모 공간

쫑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AV-0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쫑이

쫑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쫑이야 누나야. 내가 한창 친척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을때 가족한테 니가 죽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너무 어이없고 황망하고 곁에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내가 밉고 힘들더라…가는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왜 곁에 있어주지 못했을까 아직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하고는 해…누나는 아직 쫑이를 떠날보낼 준비가 안됐었는데 갑자기 그렇게 소식을 전해받으니까 말이 안나오고 배신감도 느껴지고…사진이랑 영상 좀 많이 남겨둘걸…누나가 너무 미안해 이런 가족 밑에서 자라게해서 미안해 난 아직도 우리 쫑이 어린시절 모습이 아른거려 맨날 누나 왔다고 꼬리흔들면서 숨넘어가게 반겨주던 너, 간식뺏길까봐 맨날 자기 침대에 가지고가서 으르렁거리던 너, 내가 슬퍼할때마다 조용히 옆에와서 앉아주던 모든 니 모습이 아직도 새록새록해. 이렇게 얘기하니까 자꾸 보고싶다 거기선 정말 행복하게 지내야해 알았지? 누나가 너무너무 미안하고 사랑해 우리쫑이 다음생에는 더 좋은가족 만나서 이꼴저꼴 안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산책도 많이하고 사랑도 듬뿍받는 아이로 지내 알았지? 사랑해 내 강아지.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