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똘이의 추모 공간
정똘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O-3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정똘이 · 8살
2016.02.28 — 2025.02.07

아이에게 남긴 편지
똘이야 많이 아팠을텐데 잘 버텨줘서 고마워 온가족이 모이길 기다렸던거지? 정말 착하다 우리 애기 정말 미안했어 누나가 진짜 미안하구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똘이 다음생에는 누나 아들로 태어나줘 내가 정말 잘 할게 원없이 키워줄게 정말 미안해 사랑해 누나 용서해줘 사랑하구 잘지내구있어! 똘이야 내가 정말 챙겨주고 싶은데 쉽지 않네 간식도 사다가 주고싶은데.. 우리 애기만 못 먹고 있으면 어떻게해야하지?...너무 속상하다 똘이야! 얼마전에 가을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부원장쌤이 똘이요! 부르는거야 그 때 나 정말 그냥 눈물이 그냥 막 흘러내렸다? 스도꼭지마냥 멈추지 않더라구.. 나 그 때 너무 마음이 무너져내린거 같았어.. 엄마두 똘이요! 하니까 움찔움찔 하시더라고 너의 몸집은 크지 않았지만 너가 우리의 마음에서는 엄청 커다란 존재였어 그건 알아줘야해!! 알겠지? 우리 똘이 너무 보고싶다 잘 지내지? 꿈에서 설정으로는 너가 나오지만 너가 아니야.. 가을이 모습인거 같아 누나 너무 속상해 똘이 모습으로 누나꿈에 나타나줘 똘이 누나가 정말정말 미안하고 누나가 너무 잘못했고 누나가 너무 밉겠지만 누나는 똘이 너무 사랑해 누나가 더 잘 해줬어야했는데.. 우린 정말 같이 컷더라.. 아이고 너 처음 만났을땐 정말 무서웠는데 ㅋㅋㅋ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냐 너무 그립다 그리워 사랑해 잘 지내고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