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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꾹 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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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추모 공간

토리의 추모 공간

토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AU-2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토리 · 16살

2010.02.06 — 2026.11.03

토리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토리야 안녕? 벌써 너가 강아지별로 떠난지 4일이 됐네,, 누나는 너를 보내고 처음으로 출근을했어 출근 전에 운동도 다녀왔어 ​ 다들 내걱정이 됐는지 너 걱정이 됐는지 나를 보자마자 따뜻하게 안아줬어 너 사람 좋아하는 내향형 관종 강아지였잖아 사람들 응원 받으면서 신나게 강아지별로 걸어갔으면 좋겠다 ​ 너 화장하러 들어갈 때 내가 괜히 가지말라고 울부짖어서 못가고있는건 아닐까 너무너무 후회가 돼 그 말 무시하고 잘 가줘 알겠지 ? 나는 참 마지막까지 너한테 이기적이다 .. ​ 아참 그리고 너가 제일 싫어하던 아빠도 널 걱정해줬어 다시는 강아지 키우지말래 정 붙으면 힘들다고 너를 보내고나니 더 그 말이 와닿아서 마음이 찢어질것같아서 운전하다가 엉엉 울었어 너 오래 살아서 다행이래 그니까 위에서 우리아빠도 잘 지켜봐줘야한다 ?? ​ 아직 따뜻하고 말랑하고 냄새나는 너가 선명해 너 떠나기전에 이불에 흘린 침자국에 너 냄새가 가득해서 이불을 못빨겠어 너 냄새가 사라질까봐 어제도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너가 보여서 울다가 잠들었어 ​ 너무너무 보고싶어 토리야 .. 우리집 대장님이 떠나면 우리집은 누가지켜 바보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