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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꾹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나비의 추모 공간

나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BB-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나비 · 9살

2017.07.16 — 2026.08.21

나비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나비야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난 이집에 이사오면서 우리의 인연이 시작됐지 나비는 나보다 이 집에 먼저있었고 너의 아이들도 뛰어놀고있었어 이 집에 왔을때 난 7살이였었고 넌 한살도 안됐었어 날이 좋을땐 너를 안고 뛰어노는날이 많았고 겨울엔 너랑 썰매도 타면서 눈밭을 뛰어놀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 엄마가 너를 안을땐 아무것도 하지않았으면서 내가 널 안아올리면 항상 할퀴어서 서운했어 이제야 너를 다치지않고 안을수 있어서 너무 고마워 거기는 괜찮은건지 너의 아이들과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너를 닮은 아이들을 볼때마다 너의 생각이 나 사랑해 나비야 널 입양하지 못해서 미안해 아이들이랑 하늘에서 잘 지내야해 사랑해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