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의 추모 공간
티모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W-19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티모 · 11살
2012.06.20 — 2024.05.24

아이에게 남긴 편지
아프지는 않아? 많이 보고싶어 꿈에 좀 나와줘 다른 건 아가 물건이랑 다 그대로인데 아가만 없어.... 점점 꼬순내랑 없어지는데 누나는 그게 없어지는게 무서워 아직도 보낼 준비가 안되었어.... 돌아다니다가 흰색 포메를 보면 너무 아가가 생각나서 멍 때리다 눈에 눈물이 고여 울지 말아야지 잘 지내겠지해도 너무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 아프지마 꿈에 나와줘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아프면서 갔는데 더 좋은 곳 좋은 것 못 먹이고 못 데리고 가줘서 미안해 너무 미안해 미안한게 많다... 그만큼 더 아니 그거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사랑해❤️❤️❤️❤️❤️ 잘해주려고 안 부족하게 해주려고 했지만 많이 서툴고 못해줬어 다음 생에도 우리 가족에게 와줘 그땐 더 잘해줄게 더 산책하자 더 이뻐해줄게 누나에게 우리가족에게 한없이 작고 큰 축복이자 웃음인 울 아가야 많이 사랑해❤️ 빨간 실 묶었어야하는데 못 묶었어 그래서 아가가 못 찾을까봐 겁이나 티모가 못 찾더라도 누나랑 가족들이 찾을게 찾을테니까 너무 우리만 기다리지말고 아프지말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 가족들이랑 누나 꿈에도 나와줘 그러면 금방 갈게 항상 내가 울때 귀신같이 알고 문 긁던 너가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아가야 너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