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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꾹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신 월의 추모 공간

신 월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AC-31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신 월

신 월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월아! 다인언니야~ 해씨별에서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사실 언니가 친구들 사귀는 법은 안 알려줬는데, 우리 똑똑한 월이는 알아서 잘 하고 있을까? 내가 많이 모자르고 부족하게 키운거 같아서 미안해 월아. 더 맛있는거 주고, 좋은 물품들로만 가득 채워서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게, 좀 더 행복하고 오래살게 했어야 했는데 언니가 너무 부족했어서 미안해. 사람을 좋아해서 울 엄마하고 나를 등산하듯이 올라가가지고 수염으로 간지럽혀줄 때 너무 좋았어. 이 작은 생명체가 나의 세상이었으니까. 사랑해 월아. 내 곁에 와줘서 고마웠어. 꼭 다음 생에는 태어나고 싶은 생명체로 태어나서 내 곁에 다시 한 번만 더 와주라. 사랑해 월아.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