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의 추모 공간
뽀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WAT-0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뽀 · 3개월
2025.08.13 — 2025.12.12

아이에게 남긴 편지
우리 사랑하는 뽀 잘 지내고 있어? 야 어떻게 꿈에 한 번을 안 나와줘? ㅠㅠ 근데 그만큼 강아지 별이 행복하다는 거겠지? 😵💫 뽀 보내던 날 눈이 왔는데, 우리 뽀 살아있을 땐 눈을 못 보여줬더라고. 그래서 눈 오는 곳으로 골랐어. 맛있는 간식 많이 먹었어? 나는 아직도 너한테 맛있는 걸 많이 못 먹이고 보낸 게 너무너무 후회 되거든.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보고싶어. 뽀의 마지막 흔적을 보내주기 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흔적은 보내도 머리로는 아직도 보내지 못 했나봐. 맞아, 질투 하는 건 아니지? 나는 아직도 너가 내가 책임 지려고 데려온 첫번째 강아지야. 그러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해. 우리 뽀 보고싶어. 사랑하는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