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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의 추모 공간

밤바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AD-2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밤바 · 2개월

2026.05.26 — 2026.08.10

밤바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밤바야 누나야 우리밤바 갈때 너무 아프진 않았지? 나에겐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인데 햄스터들에겐 벌써 성인인줄 몰랐지 햄스터가 그때부터 종양이 생기는것도 몰랐고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고 많이 알지 못했어 그래서 미안해 우리애기 아직까지 살아있었으면 100도 넘는데 햄스터 수명이 짧은건 알고있었지만 난 왜 항상 우리애기가 아파서 떠날꺼라곤 생각하지 못했을까 밤바야 내가 너 떠날때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해 우리애기가 별이된것도 하루늦게 알아서 미안해 하필 암이라서 그것도 배 속에 그래도 난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다시 우리밤바를 만나는 선택을 할게 다시 만난다면 더 잘해주고 마지막을 지켜주고 싶어 비록 마지막을 지켜주지못하고 혼자 외로이 보내버렸지만, 한편으론 미안하고도 너무 고마워 밤비야 우리집에온지 77일만에 갔어 세달도 되지않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 나에겐 길고도 짧게 느껴진거같아 세달도 되지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시간동안 우리밤바는 나에게 정말 큰 웃음을 줬어 여긴 이제 벌써 여름이 끝나고 곧 겨울인데 거긴 어떨려나? 거긴 너무 춥지도, 또 너무 덥지도않고 그런 곳이면 좋겠어 거기선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주라 사랑해 우리밤바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