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꾹추모관의 문을 열고 있어요…
별꾹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망치의 추모 공간

망치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AJ-0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망치 · 2살

2022.12.08 — 2025.01.02

망치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갑자기 떠난 너에게 못해준게 너무많아 후회하고 또 후회해 하루아침에 후지마비가온 너를 보고 너무놀래 응급실을 달려가면서도 죽는병은 아니겠지 혹시나 장애견이되어도 같이 살수있으니까 후지마비도 이겨내는 강아지들이 많아서 우리애기도 그럴줄 알았어 척수염 진단을받고 수술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얘기듣고 잠깐 무너졌어도 그래도 재활하고 내원치료하면 괜찮을꺼라고 생각했어 근데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가버렸어 애기야 입원기간동안은 그냥 덜 아프기만을 바랬는데 우리애기 많이 힘들었나보다 막내라서 나이가 어려서 널 제일먼저 데리고왔지만 엄마랑 제일오래 살줄알았어 먼 미래에 결혼을 한다면 망치한테 화동시킬 계획도 있었고, 작년 여름 휴가에 더위를 타던 너희를 어디로 데려가야 좋을까 고민도 하고 있었어 너무 밝고 명랑한 우리망치가 엄마만 보면 그렇게 해맑게 웃어줘서 그래서 너 아픈줄도 몰랐어 나는 집에서 일하니까 그래도 너희랑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래서 더 잘 케어 하고있다고 내가 너무 안일했어 미안하고 또 미안해 근데 그래도 우리망치라면 신나게 뛰어갔을꺼야 그치 먼저 간 영미누나도 만나서 놀고있을꺼야 그치 거기서는 좋아하는거 많이먹고 이쁜거 많이보고 신나게 놀면서 그렇게 마냥 행복만했으면 좋겠어 그럼 엄마는 다 괜찮아 망치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