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풀이의 추모 공간
밥풀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H-3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밥풀이 · 4살
2021.11.01 — 2025.12.09

아이에게 남긴 편지
우리 애기 밥풀이 작년 첫눈 내리기도 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벌써 날이 다시 추워졌네.. 보고싶어 애기야 누나가 바빠서 자주 보러가지도 못했는데.. 누나도 안보고 가면 어떡해 바보야. 누나 서운하게. 누나는 서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너무 바빠서 밥풀이 생각도 많이 못했어 미안해.. 보고싶어 애기야.. 거기선 아프지말고 친구들이랑 잘 놀구 있어야해 알겠지? 누나 잘 있다가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보고싶어